南海記行

알아차림

낡은집에사는남자 2017. 12. 25. 20:59




고행을 하는 동안 그는 해골만 남을 때까지 굶는 것은 그저 육체의 문제임을 꺠닫게 되었다.육체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다.자진 고행은 진짜 도둑은 내버려 두고 무고한 사람을 처벌하는 것과 같았다.수행은 육체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이고,모든 붓다는 마음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몸과 마음의 상태는 무상하고,불완전하며,주인이 없다.그것은 다양한 원인으로 말미암아 생겨나고 잠시 머물다가 다시 사라지는 자연의 조건일 뿐이다.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이러한 생성과 존재,소멸을 '자아'로 보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모든 것에 집착한다.행복이 오면 고통은 원하지 않고,고통이 오면 최대한 빨리 고통이 사라지기를 원한다,아예 고통이 오지 않으면 더 좋을 것이다.몸과 마음을 자아의 소유물로 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란다.붓다께선 바로 그런 생각이 고통의 원인이라고 보셨고 원인을 깨달은 후 그것을 버리셨다.사람들은 고귀한 네 가지 진리에 갇혀 있다.의심을 떨쳐 버리려면 바로 이 네 가지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南海記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아차림  (0) 2017.12.25
알아차림  (0) 2017.12.25
바른 견해로 초연하라  (0) 2017.12.23
바른 견해로 초연하라  (0) 2017.12.22
영원한 것은 없다  (0)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