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집착으로 수행하는 것이다/사실 마음은 본성을 따를뿐이다/그러나 마음이 고요해지기를 원하는 우리의 마음과,왜 그렇지 않은지 궁금해하는 마음이 그러한 작용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뿐이다/싫어하는 감정이 생기면 우리는 모든 것에 그 감정을 덧붙이면서 의심과 고통과 혼란을 키운다/ 따라서 비카라가 있다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흥에 대해 사유하면서 지혜롭게 숙고해야 한다/'아,마음이란 본래 이렇구나!' 바로 그것이다/이것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는 '아는 자'의 말이다/마음은 본래 그러하니 그대로 내버려 두라/그러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