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記行

발장

낡은집에사는남자 2011. 11. 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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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렴이라 불리우는 남해안 원시어업의 형태를 이곳에서는 발장이라 칭한다.주렴도 발이고 그물과 발이 동이어로 통용되는곳이 남해안이다.나는 그렇게 안다.간병교대하고 내려오다 실안마을앞에서 신호에 잡혔던 찰라에 우측 해안을보다 눈을 찌르는 살인낙조에 홀려 헨들을 우회전해서 들어간다.발장이 보이는 이곳에서 속사 난사로 막 찍는다 옛날 필름 값 생각해서 샷타 함부로 재끼지 못하던 암담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언감생심이지만,세상이 참 좋다 느낀다.손가락이 뿔라질 정도로 찍어도 공짜란다공짜새대 얘들한테 사진 찍어준다고 한참을 방굿는 엄마보고 브이자 그리고 하트 열개 날려도 구도잡는지 작품만드는지 샷타 누지릴 생각없는 울 마누라,욱하는 성미에 그냥 누지라라 하니 마눌 "애끼야지  필림 한장이 얼만데 "되돌아 보니 내 잘못입니다.롤필름쓰던때 얼마나 구박을 했으면 저리 주녹이 들어 "애끼야지"할까요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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