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記行
진리의 두 얼굴
낡은집에사는남자
2018. 7. 21. 22:02
이것이야말로 법의 본질이다.붓다의 법은 심오하고 졍교해 이해하기 쉽지 않다.지헤가 없으면 이해할 수 없다.앞을 내다보지도 뒤를 돌아보지도 말라.행복이 있을 땐 세상이 온통 행복뿐인 것 같다.고통이 있을 땐 온통 고통뿐인 것 같다.큰 것이 있으면 작은 것이 있고,작은 것이 있으면 큰 것이 있음을 모른다.오직 한쪽만 바라보기 때문에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고 당신은 양면을 다 보아야 한다.그래야만 행복할 때도 길을 잃지 않고 불행할 때도 길을 잃지 않는다.행복의 감정이 일어도 고통의 감정을 잊지 않는다.두 가지 감정은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이다,음식은 모든 생명체의 몸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이롭다,그러나 해로울 수도 있다.다양한 위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어떤 것의 이로움을 보았을 때는 반드시 그 해로움도 보아야 한다.미움과 혐오감을 느낄 때는 사랑과 이해를 생각해야 한다.그렇게 하다 보면 균형을 이룰 수 있고 마음도 안정된다.